데이비드 래미 영국 부총리는 웨스 스트리팅 보건장관의 EU 재가입 촉구를 '고등학생 수준의 논쟁'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래미는 EU 문제를 둘러싼 노동당 내부의 수주간의 논쟁이 국민의 신뢰를 잃을 것이며, 이것이 개혁당(Reform)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영국 정치는 기어 스타머 총리의 리더십 위기로 소용돌이치고 있다. 지난주 캐서린 웨스트의 도전에서 출발한 정치적 긴장이 가중되면서, 앤디 번햄 맨체스터 시장이 향후 수주일 내 하원 복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정치권 내에서는 번햄이 가을 이전에 총리 자리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래미 부총리는 방송 인터뷰에서 스타머가 퇴임 일정을 발표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EU 재가입과 같은 내부 논쟁이 당내 분열을 심화시키고 정치적 주도권을 상실하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