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대통령은 7일 런던에서 영국, 프랑스, 독일 정상들과 만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향방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우크라이나 사안이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는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유럽 정상들의 종전 노력 강화를 요청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관심 이동이라는 국제 정세 변화 속에서 유럽이 우크라이나 전쟁 해결에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인식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런던 회동은 우크라이나의 존속과 유럽 안보 질서를 둘러싼 중대한 외교 협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