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와 한국이 10일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북한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안보 현안을 집중 논의한다.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되고 다자주의가 약화되는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양측은 한반도와 중동 등 주요 지역정세에 대해 긴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는 안보 논의를 넘어 경제협력 분야로까지 확대된다. 에너지 안보, 공급망 안정성, 핵심광물 확보 등 전략적 공동 관심사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공조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EU와 한국이 다층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