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랑스, 독일 정상이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동해 러시아에 전면적 휴전을 촉구했다. 영국 총리실이 공개한 공동성명에서 4개국 정상은 "미국과 유럽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직접 대화 제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협상의 출발점으로 현재의 접촉선을 제시했다. 이는 현 전황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 협상 체계를 구축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서방 주요국들은 장기화되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조기 해결을 위해 외교 채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회동은 미국의 참여를 전제로 한 국제적 중재 노력의 일환이다. 유럽 주요 국가들의 공조는 우크라이나 지원 확대와 함께 평화협상 추진이라는 이중 전략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