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대법원으로부터 불법 판정을 받은 관세 중 약 1000억 달러(약 740억 파운드)를 환급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의 '해방의 날(liberation day)' 관세 정책으로 징수한 총 1650억 달러의 60%에 해당한다.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에 제출된 세관 관계자의 보고에 따르면, 이같은 환급액이 지난 화요일 확인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대법원의 위헌 판정 이후 징수된 관세를 기업들에게 돌려주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60%에 해당하는 금액을 반환 완료한 상태다.
남은 40%인 약 650억 달러의 환급 일정과 관련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되지 않았다. 이 사건은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이 법적 제약에 직면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