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가 미국의 관세 전쟁에서 소규모 승리를 거두었다. 10% 관세율을 확보해 동남아 이웃 4개국보다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지난 금요일 발효된 미국 통상법 제301조에 따른 새 관세는 말레이시아를 미국의 새로운 관세 체계에서 하위 계층에 위치시킨다. 그러나 경제학자들은 이러한 좁은 우위가 일시적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쿠알라룸푸르가 약속한 무역 개혁을 이행하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말레이시아는 미국 시장 확보를 위한 동남아 국가들의 경쟁에서 현재 유리한 위치에 있지만, 무역 개혁 약속 이행 여부가 이 우위의 지속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