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유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이 투표 호소를 한 시점에 경유값이 역사적 고점에 도달하면서 물가 인상에 따른 민심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WSA(Defense Production Act, 전시법) 등의 권한 동원까지 검토하는 트럼프 행정부는 기름값 안정화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 정유사에 대한 강제 증산 조치가 현실화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경유는 미국의 '경제 생명줄'로 불려온 만큼, 유가 상승은 소비자 물가와 운송비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경유 가격이 사상 최초로 갤런당 6달러를 돌파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유 생산 확대가 유가 안정화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향후 정부의 강제 조치 추진 여부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