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에 남아 석유 확보 가능성 언급…전쟁은 연내 종료 전망

38분 전6미국, 워싱턴 D.C.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 이란에서 철수하지 않고 석유를 확보하는 방안을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일랜드를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일요일 아일랜드 오픈 골프대회에서 미국이 이란에서 최종적으로 철수할 수 있지만, 베네수엘라와 같은 방식으로 현지에 남아 석유를 확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과 관련해 적절한 합의만을 추진할 것이라며, 좋지 않은 합의는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란이 평화회담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 측은 과거 이러한 주장을 부인한 바 있다.

그는 이란 전쟁이 올해 안에 끝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거듭 밝혔다. 종전 시점은 미국에서 11월 중간선거가 치러진 직후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종료되면 휘발유 가격이 급격히 하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베네수엘라와 관련해 미국이 확보한 수익이 전쟁 비용을 여러 차례 충당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을 끝내는 방식뿐 아니라, 전쟁 이후 이란의 석유 자원에 관여할 가능성까지 열어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한편 중동의 혼란으로 국제 석유시장은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송유관이 공격을 받은 이후 석유 거래자들은 월요일 유가가 다시 상승할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예측 확률

출처: 해외 예측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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