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료 시간표를 또 다시 수정했다. 앞서 '수일 내에 해결하겠다'고 공언했던 트럼프는 이번에는 '2주 내'로 목표를 재설정했다.
이는 트럼프가 우크라이나 문제를 얼마나 복잡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현장의 상황과 국제 협상의 어려움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진영의 인물들은 미국이 이란과의 강력한 합의를 추진할 것이며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불허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마이클 밴스 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이 수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장기화 우려를 일축했다. 다만 이란, 이스라엘(네타냐후), 미국 트럼프 정부 간 이해관계가 엇갈리면서 종전 협상이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