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경찰이 수십 건의 총격사건이 '다층 구조' 총기 살인청부 네트워크와 연루돼 있다고 발표했다. 이 조직은 3월 미국 영사관 총격사건을 포함해 캐나다 최대 도시 주변 시나고그(유대교 예배당)에 대한 공격도 저질렀다.
토론토 경찰청장 마이런 뎀키우는 16일 기자들에게 청소년과 청년들이 텔레그램, 시그널, 왓츠앱 같은 암호화 메신저 앱을 통해 '나쁜 행위자들'로부터 모집되어 공격 수행에 대한 금전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격수들은 금품을 받기 위해 자신들의 공격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해야 한다.
이는 디지털 플랫폼을 악용한 조직적 범죄 네트워크가 얼마나 정교해지고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경찰은 현재 연루 인물들을 추적 중이며 추가 적발을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