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신주쿠구가 외국인 관광객의 불시착 민폐가 증가하자 주거지역과 학교, 문화유산 근처의 단기임차 숙박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가부키초 유흥거리와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역으로 알려진 신주쿠역을 관할하는 신주쿠구는 이번 조치로 수천 개의 민간 단기임차 숙박시설 이용을 제한한다.
지역 주민들은 관광객들의 쓰레기 무단투기와 소음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이는 일본의 관광 붐에 대한 주민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일본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경제 활성화를 추진해왔으나, 최근 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한 지역사회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신주쿠구의 금지 조치는 수용 가능 수준의 관광을 모색하는 지자체들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