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침체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던 대구 지역 3위 건설사 태왕이앤씨가 8월 21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회사는 약 5000억 원의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경영 정상화와 채무 변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지속적인 침체로 건설업 전반이 수급 악화와 자금 흐름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 중견 건설사들의 경영 압박이 심화되고 있다. 기업회생절차는 채무자가 법원의 감시 아래 사업을 계속 영위하면서 채무를 변제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기업 회생과 일자리 보존을 목표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