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찌개 전문점으로 알려진 외식프랜차이즈 기업 놀부가 기업회생 신청을 했다. 지난해 놀부의 영업손실이 전년도 대비 약 15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경영난이 심화된 것으로 보인다.
놀부는 1990년대 중반 서울에서 부대찌개 전문점으로 출발해 국내 외식산업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으나, 최근 저성장 경기와 외식업체 포화 속에서 경쟁력이 약화됐다. 프랜차이즈 점포 운영의 어려움과 소비 심리 위축이 가시화되면서 적자 폭이 급격히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대형 외식프랜차이즈도 경기 변동성과 시장 포화에 취약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관계자들은 경영 구조 개선과 메뉴 다양화 등을 통한 회생이 가능할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