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일론 머스크에게 영국 정치에 대한 개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스타머 총리는 4일(현지시간) 머스크가 영국 내 정치 문제에 부당하게 개입하고 있다며 직접적인 비판을 제기했다.
이번 발언은 머스크가 최근 영국의 여러 정치 이슈에 대해 소셜미디어에서 발언하고 논평해온 것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으로 보인다. 스타머 총리는 외국의 영향력 행사가 민주적 절차를 훼손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머스크가 자신의 막강한 미디어 영향력을 책임감 있게 사용할 것을 요구했다.
이는 기술 재벌의 정치적 영향력 확대에 대한 영국 정부의 우려를 보여주는 사건으로, 향후 디지털 플랫폼 규제와 외국 인사의 정치 개입에 대한 논의의 촉발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