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그란데마를라스카 스페인 내무장관이 스페인의 솅겐조약 일시 배제를 요구한 EU 회원국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란데마를라스카 장관은 "이는 이기적이고 연대의식이 없으며 무책임한 태도"라며 "용서할 수 없는 행동 노선"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당파적 태도로 규정하며 "악의이거나 무지, 무이해다. 세우타는 솅겐조약에 속하지 않는다. 이것이 정치적 목적에 이용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스페인은 진지하고 잘 알려진 대응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란데마를라스카 장관은 "우리가 짧은 시간 안에 반전시킨 어렵고 복잡한 상황에서 대부분의 EU 회원국이 스페인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것은 사실이지만, 절대적으로 이기적이고 연대의식이 없는 태도를 보인 다른 나라들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그란데마를라스카 장관은 세우타를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정부의 즉각적인 병력 증파 덕분에 세우타 사태가 "24시간 만에 반전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태를 "스페인, 세우타의 영토 보전에 대한 공격"으로 규정하며 정상화를 위한 국가의 신속한 대응을 옹호했다. 그는 "모로코는 동맹국"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