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떠돌고 있던 스페이스X의 로켓 잔해가 오는 5일 달과 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우주 추적 전문가들에 따르면 해당 로켓 부스터는 수년간 지구 궤도를 맴돌다가 달 표면에 충돌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의 달 탐사선 다누리(Korea Pathfinder Lunar Orbiter)는 이 충돌을 근접 거리에서 관측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다누리는 현재 달 궤도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며, 로켓 잔해의 충돌 시점에 관측 기기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충돌은 우주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내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스페이스X를 포함한 우주 기업들은 발사 후 사용이 끝난 로켓 단계의 회수 및 재사용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