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캘리포니아 산불 진화 중, 산타아나 바람 약화

1일 전0미국, 말리부

LA 카운티 말리부 브라이슨 산불 등 진화 진행 산타아나 바람 약화로 위험 감소, 하지만 비로 인한 신규 위험 우려 수천 명 대피령 해제, 주민 귀환 시작

10월 18~19일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산불이 진화 국면에 들어섰다. LA 카운티 말리부 지역 브라이슨 산불과 인근 노르테 산불 등이 산타아나 강풍으로 확산됐으나 바람이 잦아들면서 소방당국이 진전을 보였다.

LA 카운티 소방당국은 400명 이상의 소방관을 투입해 브라이슨 산불을 약 17% 진화했다고 밝혔다. 대피령이 해제되면서 수천 명의 주민이 귀환하기 시작했다. 일부 주택이 피해를 입었으나 인명 피해는 제한적이었다.

이번 산불은 고온·건조·강풍이 겹친 전형적인 가을철 위험 조건에서 발생했다. 기상 변화로 쿨다운과 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산불 위험은 낮아졌으나, 비로 인한 산사태 등 신규 위험이 우려된다. LA 지역 재난 대비와 2028 올림픽 준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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