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2026년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를 0.6%로 확정했다. 이는 기존 속보치와 동일한 수준이다.
2분기 실질 GDP는 전분기 대비 0.6% 증가했으며, 수출과 소비가 성장을 주도했다.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이 0.5%포인트를 기여했다. 특히 명목 GDP 성장률은 47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교역조건 개선으로 국민소득은 전분기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성장률 0.6%는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수출과 내수가 함께 작동했음을 보여준다.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ICT 분야의 회복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으며, 교역조건 개선은 국제 시장에서의 한국 상품의 가격 경쟁력 강화를 반영한다. 이는 올해 하반기 경제 전망 수립에 기초 통계로 활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