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해적들이 지역 분쟁 상황을 틈타 아프리카 동부 해상에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예멘 내전 등 주변 갈등이 심화되면서 해역 경비 공백이 벌어지고 있고, 해적 집단들이 이를 노려 상선 공격을 감행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소말리아 해적 문제는 2010년대 초반 국제 해군의 연합 작전으로 진정되었으나, 최근 지역 안보 불안정이 악화되면서 재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덴만과 인도양 해로는 전 세계 해상 물동량의 10% 이상이 통과하는 전략적 해상관문으로, 해적 활동 증가는 국제 해운과 에너지 수송에 즉각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해사 보안 전문가들은 지역 국가들의 해역 경비 강화와 국제 해군 연합의 지속적 순찰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