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주가는 2026년 8월 13일 오전 9시 55분 기준 1,606,000원으로 전일 대비 6.78% 상승했다. 이는 주간 5거래일 동안 12.9% 오른 흐름의 연장선이다. 52주 밴드 245,000~2,987,000원 구간에서 현재가는 정확히 중간 지점에 위치한다.
무슨 일이 있었나
8월 12일 아시아경제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직접 투자하는 방안을 내부 팀에서 검토 중이며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 소식은 11일 저녁부터 시장에 퍼지며 12일 SK하이닉스 주가를 5.54% 끌어올렸다. 같은 날 연합뉴스 보도는 인플레이션 안정과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주 강세를 지적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시장은 테마섹의 첫 한국 증시 진출 가능성과 AI 메모리 수요 폭발이 맞물린 점에 주목했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당일 거래량은 1,348,255주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활발한 매수세를 보였다. 52주 밴드 중간 지점 도달은 변동성 완화와 추가 상승 여력에 대한 해석을 낳았다. 주간 12.9% 상승은 8월 12일 테마섹 보도 직후 3거래일 연속 오름세와 일치한다. PER·EPS·매출 컨센서스 등 실적 지표는 제공되지 않았으나, AI 반도체 호황 속 영업이익률 개선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관측된다. 애널리스트 의견은 제공되지 않았으며, FCF 흐름 역시 미제공 상태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테마섹 투자 소식은 글로벌 국부펀드의 한국 반도체 섹터 유입을 상징하며 공급망 안정 기대를 키웠다. 경쟁사 마이크론 등 해외 메모리주도 동반 상승하며 AI 인프라 투자 사이클이 지속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8월 말 예정된 실적 발표와 테마섹 투자 확정 여부, 미국 ADR 상장 검토 진행 상황이다.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인플레이션 안정 기조가 반도체 수요를 뒷받침할지 주목된다. 정책 변화나 추가 외국인 매수 동향이 다음 주가 방향을 가를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