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예정된 버스파업에 대비해 무료 셔틀버스 1,500대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서울버스노조가 임금협상 타결에 실패할 경우 16일 파업을 단행하기로 88% 이상의 높은 찬성률로 결의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셔틀버스 투입 외에도 지하철 연장 운행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 중이다. 시민의 교통 마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 대응 체계를 가동한 상태로, 파업 시 공급 차질이 불가피한 시내버스 수송을 대체할 계획이다.
노조의 파업 요구와 시 당국의 대응 사이에는 버스 기사의 근무 조건과 임금 수준을 둘러싼 입장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금협상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16일부터 실제 파업이 실시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