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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군사

사우디 유조선 2척, AIS 끄고 바브엘만데브 해협 통과…후티 봉쇄 속 운항 강행

1시간 전조회 1예멘, 아덴

사우디아라비아 국적 유조선 2척이 후티 반군의 해상 봉쇄에도 불구하고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했다. 해당 선박들은 위치 추적 시스템인 AIS를 비활성화한 상태로 항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해 일대 해상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에너지 운송로 안전 문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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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국적 유조선 2척이 예멘 후티 반군의 해상 봉쇄 조치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해상 요충지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두 척의 사우디 유조선은 지난 주말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했으며, 항해 과정에서 선박자동식별시스템(AIS)을 끈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IS는 선박의 위치와 운항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장치로, 국제 해상 운송에서 선박 추적과 안전 확보를 위해 활용된다. 그러나 일부 선박들은 군사적 위협이나 공격 위험이 있는 해역을 통과할 때 보안을 이유로 AIS를 끄는 경우가 있다.

이번 운항은 예멘의 후티 반군이 홍해와 인근 해역에서 특정 국가 선박에 대한 공격 및 통항 제한을 경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져 주목받고 있다.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홍해와 아덴만을 연결하는 주요 해상 통로로, 전 세계 원유 및 상품 운송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해상 안전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사우디 유조선의 통과는 중동 지역 에너지 수송망이 여전히 군사적 긴장 속에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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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예멘#후티반군#바브엘만데브해협#홍해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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