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터키 세 국가가 8일(현지시간) 상호방위협정에 서명했다. 세 나라는 공동성명을 통해 이 협정이 한 국가에 대한 어떤 침략행위도 세 국가 모두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세 국가의 전략적 동맹 강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협정문에는 상호방위 의무 발생 시 구체적인 군사행동을 명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 국가가 실제 분쟁 상황에서 어떤 형태의 군사적 대응을 할지는 향후 논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동 지역 정세 속에서 체결된 이 협정은 역내 안보 연대 강화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