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가 오만의 중재를 통해 후티군(안사랄라)과의 2주간 휴전을 제안했다고 알마야딘이 17일 보도했다. 이 기간 양측은 예멘의 인도주의 상황에 초점을 맞춰 협상할 예정이다.
리야드는 휴전 기간 중 예멘의 인도주의 문제를 다루는 합의가 발표될 것으로 시사했다. 오만은 역사적으로 예멘 분쟁의 주요 중재자 역할을 해왔으며, 사우디와 후티군 간 대화 채널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예멘은 2015년 이후 사우디 주도 연합의 공중 작전과 후티군의 반격으로 장기 내전을 겪고 있다. 민간인 피해와 경제 붕괴로 인한 인도주의 위기는 전 세계적 우려 대상이 되어 왔다. 이번 휴전 제안은 8년 이상 지속된 분쟁의 경감을 향한 외교적 신호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