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초기업노조가 최승호 위원장의 친인척 관련 수의계약 의혹을 둘러싸고 노조 지도부 간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16일 총회에서 지도부 불신임안과 DS 중심의 규약 개정을 표결할 예정이다.
노조 내부에서 제기된 의혹은 위원장 측근과 관련된 계약 건에 대한 투명성 문제를 중심으로 발생했다. 이는 노조 조직 내 신뢰도 저하와 지도부의 통제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 DS 부문 중심의 개혁파는 규약 개정을 통해 조직 쇄신을 추진하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반면, 현 지도부는 이를 견제하고 있다.
16일 총회는 노조의 향후 운영 방향과 지도부 구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내분이 삼성전자와의 노사 관계나 임금 교섭 등 실질적 이슈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