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CRM) 주가는 28일 뉴욕증시에서 3.43% 상승한 260.685달러로 마감했다. 일간 거래량은 1894만 주를 기록하며 시총은 약 1596억 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52주 밴드 상단 269.11달러의 93% 지점에 위치한 가운데 주간(5거래일) 등락률은 24.7%에 달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세일즈포스는 26일(현지시간) 회계연도 2027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Seeking Alpha와 ChartMill 등 외신은 27~28일 AI 관련 실적 호조와 엔비디아 가이던스 영향으로 소프트웨어 섹터 전반에 AI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보도했다. Motley Fool은 27일 “Anthropic 투자 이익이 EPS의 2.53달러를 기여했다”며 주가 급등 배경을 분석했다. Zacks는 같은 날 “Agentforce와 Informatica 기여로 매출이 성장했다”고 전했다. Salesforce 공식 보도자료는 cRPO가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PER(TTM)은 19.9배, EPS(TTM)는 8.64달러, 배당수익률은 0.97%로 나타났다. 2026년 8월 1일 기준 애널리스트 의견은 적극매수 14건, 매수 29건, 보유 13건, 매도 2건으로 매수 우위다. Q2 EPS 5.90달러는 컨센서스 3.27달러를 78% 상회했고, 매출 113.5억 달러는 예상에 부합했다. FY27 매출 가이던스는 200M 상향된 461~464억 달러로 제시됐다. 영업이익률(Non-GAAP)은 34.1%, FCF는 11억 달러로 전년 대비 81% 증가했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21% 이상 급등한 뒤 28일에도 추가 상승하며 AI 모멘텀을 반영했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Agentforce ARR이 15억 달러를 넘으며 240% 성장하고, Data 360과 합산 ARR은 39억 달러에 육박했다. Claudeforce 파트너십 발표로 Anthropic과의 AI 협력이 확대되면서 소프트웨어 섹터 경쟁사인 ServiceNow, Adobe 등도 동반 상승했다. 3분기 실적 발표와 Contentful·Fin 인수 마감이 다음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시장은 AI 수요 지속 여부와 가이던스 이행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