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북한에서 제조한 화성-11A(KN-23) 탄도미사일을 앞으로도 우크라이나전에서 지속적으로 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미사일은 국내산 이스칸데르-M과 개조된 S-400 계열 미사일과 함께 러시아의 전술 탄도미사일 전력을 구성하게 된다.
화성-11A와 이스칸데르-M은 조종 가능한 전술 탄도미사일로서 유사한 작전 프로필과 외형을 갖추고 있으나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화성-11A는 크기가 더 커 대형 탄두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고 사거리도 더 긴 편이다. 반면 이스칸데르-M은 다양한 탄두 옵션, 더 높은 명중도, 더욱 검증된 운용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두 미사일 간 차이는 크지 않다. 현재 우크라이나 방공망이 부족한 시점에서 러시아가 유사 개념의 탄도미사일을 더 많이 확보했다는 점이 가장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