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리비아지원단(유엔스밀)은 리비아의 국가통일정부(리비아 아랍 무장군)와 리비아 아랍 무장군(라프)이 30일 수도 트리폴리에서 새로운 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합의는 2021년 라프와 당시 국가합의정부(국가합의정부) 사이에서 유엔 중재로 체결된 기존 협정을 대체하는 것이다.
이번 합의는 리비아의 정치·안보 지형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분열된 국가의 권력 구조가 통일된 틀로 수렴하는 계기가 되면서 리비아 내전의 실질적 종료를 알리는 신호가 될 가능성이 있다. 새 합의가 체결될 경우 양측 간 오랜 긴장 관계가 완화되고 국가 재건을 위한 첫 발걸음이 내디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