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가 러시아군의 7월 인원 손실을 4만2860명으로 집계했다. 이는 올해 들어 기록된 월간 인원 손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라고 우크라이나 측은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7월 러시아군 손실 가운데 3만272명이 드론 공격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특히 우크라이나 보안국 특수작전센터 ‘A’가 가장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측이 공개한 올해 월별 러시아군 인원 손실은 1월 3만1710명, 2월 2만6090명, 3월 3만1960명, 4월 3만2980명, 5월 3만3760명, 6월 3만9290명, 7월 4만2860명으로 집계됐다.
월별 수치는 2월에만 감소한 뒤 이후 계속 증가했다. 제공된 내용에서는 2월 감소가 드론 작전에 불리한 기상 조건과 러시아군 공세 작전 강도 감소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2026년 첫 7개월 동안 러시아군의 인원 손실은 전사자와 부상자를 포함해 모두 23만8650명으로 집계됐다. 7월에는 전투 작전의 강도 역시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에 따르면 7월 한 달 동안 총 7922건의 전투 교전이 발생했다. 이는 하루 평균 250건을 넘는 규모이며, 6월에는 7316건의 전투 교전이 기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