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오데사 지역의 여객열차 2대를 자살 드론으로 공격해 2명이 사망하고 최소 1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다수가 부상했다. 공격 대상 열차에는 총 890명의 민간인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군은 수 시간 간격으로 제트 추진 드론을 동원해 두 열차를 연쇄 공격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열차 운전실이 화염에 완전히 휩싸인 장면이 담겨 있으며, 이는 민간 운송 시설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 강도가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해당 공격을 민간인 대량 살상을 노린 전쟁범죄로 규정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민간 기반시설 타격으로 인한 피해 기록을 국제사회에 계속 보고하며 전쟁 책임 추적을 촉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