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부는 25일 한국이 북한에 대한 압박과 제재를 중단하고 실질적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러 외무부는 한국 정부가 북한과의 '잠재력 있는 무역·경제 관계 정상화'를 위해 어떤 움직임도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는 한반도 비핵화 과정에서 경제협력을 통한 북한의 행동 변화를 유도해야 한다는 러시아의 입장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의 주장은 한국의 대북 제재 정책과 국제 제재 체제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으로 해석된다. 북한과의 경제 관계 회복을 먼저 추진해야 한다는 러 입장은 현재 한반도 긴장 완화 방안을 놓고 국제사회에서 벌어지는 외교적 입장 차이를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