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방보안청(FSB)은 29일 텔레그램 창업자 파벨 두로프 최고경영자(CEO)를 테러 활동 지원 혐의로 기소하고 국제수배했다. 러시아 관계자에 따르면 FSB는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이 테러에 이용한 채널을 텔레그램이 방치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텔레그램 플랫폼이 불법 활동 적발 및 차단에 협력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양국 간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각종 활동을 테러 지원 혐의로 연결 짓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기소는 양국 갈등 심화 속 플랫폼 규제 논쟁이 새로운 차원으로 확대되는 신호로 해석된다. 국제사회의 반응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