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보기관이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미국과 유럽 내 표적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미국 연방 당국이 16일 밝혔다. 현재 도주 중인 5명을 상대로 기소장을 제출했다.
맨해튼 연방법원에서 공개된 기소장에 따르면 러시아 정보기관 네트워크는 미국과 다른 국가의 개인들에게 금전을 제공하거나 제공하려 시도했다. 이들은 암살 대상을 감시하도록 한 후 실제 살해를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이후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 지지국들을 대상으로 한 비정규 작전을 강화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정보기관들은 최근 수개월간 러시아가 미국 영토 내에서 암살 음모를 추진하려 한다는 징후를 포착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