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한국, 일본이 동시에 역대급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세 국가 모두 평년을 크게 웃도는 기온으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는 상황이다.
이번 폭염은 최근 지구 평균 기온 상승 추세와 맞물려 동아시아 지역에 나타난 현상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티베트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겹치면서 역대급 열돔(heat dome) 현상이 형성됐다고 분석한다.
한국과 일본은 이미 폭염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북한도 극단적 기온으로 인한 인도주의적 위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지구 온난화로 이러한 극단적 기후현상이 빈번해질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