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기상청(Met Office)의 잠정 자료에 따르면 2026년 여름은 영국 관측 사상 가장 더운 계절이었다. 평균 기온이 섭씨 16.5도를 기록했으며, 이러한 고온 현상은 기후 위기로 인해 130배 더 빈번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여름 유럽 대부분 지역은 연속적인 폭염으로 타격을 입었다. 영국에서는 8월 13일 런던의 큐 가든(Kew Gardens)에서 섭씨 38.1도(화씨 100.1도)의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6월은 이미 1884년 기록 시작 이래 영국에서 가장 더운 달로 확정됐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폭염이 화석연료 연소로 인한 기후 위기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