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MLB 투수 박찬호가 메이저리그 애슬레틱스에 1020억 원을 투자하며 구단 경영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는 박찬호가 '구단주의 꿈'을 현실화하는 첫 발걸음이다.
박찬호의 투자는 애슬레틱스가 진행 중인 자본 조달 계획의 일환이다. 마크 바데인 CEO를 비롯한 구단 측은 박찬호의 참여를 공식 발표했다. 전 NBA 구단주 마크 큐번이 주도하는 사모펀드도 애슬레틱스 지분에 투자하는 등, 구단은 다양한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박찬호는 1994년 MLB 데뷔 이후 17시즌 동안 활약하며 한국 야구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개척한 선구자다. 이번 투자를 통해 경영진으로서의 새로운 역할을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