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선에 참전했던 북한군 포로 2명이 자유의사에 따라 대한민국으로 입국했다. 외교부와 청와대는 개별 신병 처리의 구체적 경로나 일정에 대해서는 보안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으나, 당사자들의 자발적 의사를 존중했다고 밝혔다.
양국 정부는 지난 3월 외교장관 회담, 6월 특사 접견, 7월 이재명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간 회담 등 여러 채널을 통해 관련 사안을 논의해 왔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북한군 병력에 관한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인도주의적 협력이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북한은 2024년부터 우크라이나 전선에 병력을 파병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로의 입국은 양국 간 신뢰 구축과 전쟁 포로 문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반영된 조치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