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중국이 물류와 단체관광 등 실질적 경제협력을 재개하면서 양국 관계 복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방북을 통해 양국은 경협 정상화를 위한 실무적 논의를 진행 중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북한의 외교 무게중심이 러시아로 기울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경협 복원 움직임은 북한의 외교 구도에서 중국의 전략적 중요성이 재평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안보 전문가들은 이번 추세가 동북아 정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북중 관계의 재정립은 한반도 주변 강대국 관계의 새로운 균형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