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물류업체 DHL이 북한행 운송 서비스를 무기한 중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엔이나 외교 목적을 제외한 북한으로의 물품 운송은 사실상 외교적 송달에만 의존하게 됐습니다.
2020년 북한에 억류됐던 케네스 배 씨와 관련된 대북 소송 과정에서 DHL의 운송 한계가 드러났습니다. 유엔이나 외교 목적이 아닌 민간 차원의 대북 운송에 대해 DHL이 법적 책임을 우려하며 서비스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으로의 물류 운송은 국제제재와 외교적 긴장 속에서 제한적으로만 가능해 왔으며, DHL의 중단으로 인해 북한과의 물품 교류 채널이 더욱 좁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