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의 야생 호랑이 개체수가 지난 4년간 약 20% 증가해 추정 429마리에 이르렀다고 야생동물 관계자들이 밝혔다. 이는 히말라야 지역 국가로서 네팔의 보존 성과를 입증하는 결과다.
호랑이 개체수 증가는 긍정적 신호지만, 동시에 인명 피해도 함께 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야생 호랑이 개체수의 증가에 따라 호랑이의 인간 공격 사건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호랑이 서식지와 인간 거주지의 경계가 좁혀지면서 발생하는 인수공존의 과제를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