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정부가 초기 거부 입장을 바꿔 해외 구조 지원을 부분적으로 수용했다. 한국을 포함한 4개국의 구조 전문가들이 홍수 피해 지역에 투입될 예정이다.
네팔 외교부는 초기에 자국의 역량으로 현지 수색 및 구조 대응이 충분하다며 다른 국가의 구조대 파견을 거부해 왔다. 그러나 국제사회의 강한 외교적 압박을 받으면서 입장을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네팔 정부 고위 관계자는 현지 언론 카트만두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각국의 구조 지원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결정은 네팔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인한 인명 피해와 실종자가 늘어나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 구조 전문가들의 현장 투입이 구호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정책 전환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