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모디 총리가 이란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 남단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해상 운송 안전 보장을 강조했다. 인도 외교부가 이를 전했다.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지속되면서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경로인 호르무즈 해협과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한 해상 운송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인도 같은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 안정과 에너지 공급망에 직결되는 문제다.
인도는 중동 원유의 주요 수입국으로서 이들 해협을 통한 안정적 수송로 확보에 전략적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 이번 고위급 회담은 지역 해상 안보 문제를 두고 인도가 직접 외교적 소통을 시도한 사례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