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중동 지역 긴장 고조 속에서도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중동 사태가 본격 확전될 경우 유가가 배럴당 14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현재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이하로 하락했지만, 홍해 긴장 고조로 인한 해상 운송로 차질이 유가 변동성을 높이고 있다. WTI 프롬프트 스프레드가 급등하며 원유 수급 불안감이 재점화되는 상황이다.
정부는 중동 사태 악화에 대비해 석유 최고가격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가격이 일시적으로 상승하더라도 소비자 부담을 제한하려는 조치다. 전문가들은 파키스탄의 신규 협상 추진 등 외교적 노력이 유가 안정화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