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서부 지역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정황이 포착됐다. 22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란 남부 해안도시 반다르아바스 인근에서 대형 폭발음이 3차례 연속으로 들렸다. 폭발음은 오후 현지시간 기준으로 감지되었으며, 군사 전문가들은 이를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란은 그동안 중동 지역 긴장 고조 속에서 미사일 능력 강화에 집중해왔다. 반다르아바스는 이란의 주요 해군 기지가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로, 군사 시설이 밀집한 지역이다. 이번 발사는 이란의 군사력 시위로 해석되는 한편,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한 국제 커뮤니티는 이란의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에 지속적인 감시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