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일부 군사 모니터링 채널이 이란이 수일 내 우크라이나를 향해 최대 3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양국 간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관측은 최근 카스피해에서 발생한 이란 상선 공격 이후 제기됐다.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해당 공격과 관련해 "결코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사안"이라며 보복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이란 의회 관계자들 역시 우크라이나가 이번 행동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취지의 경고를 내놓으며 강경한 입장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이란 정부는 우크라이나를 향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으며, 관련 내용은 우크라이나 측 모니터링 채널을 통해 제기된 주장으로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국제사회는 양국 간 직접적인 군사 충돌이 현실화될 경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확전 가능성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