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범죄수사청이 출범했지만 전산 미비와 지휘부 공백으로 정상 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검찰청에 쌓인 미제사건 18만여 건이 갈 곳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중대범죄수사청 출범 이후에도 미제사건 이관 기준조차 정해지지 않아, 사건이 제대로 분류·인계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기존 수사체계가 전환되는 과정에서 기준이 지연되면 수사 공백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전산 구축과 인계 절차가 조속히 정리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진다. 향후 중대범죄수사청이 지휘 체계를 안정화하고 이관 기준을 확정하는지가 미제사건 18만여 건의 처리 속도를 좌우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