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와 어디서, 누가 무엇을 했나가 확인된다. 서울지방중수청 마약수사국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동남아 국적 A씨를 구속했다. 중수청은 출범 이후 16일 만에 첫 구속 사례를 내며 밀수 사건 수사에 착수한 모습이다.
이어 중수청의 역할과 범위가 제시된다. 중수청은 부패와 경제, 마약 등 6개 중대범죄를 전담해 수사 전문성을 강화하는 조직으로 소개된다. 이번 구속은 그 전담 체계가 실제 사건에 적용되는 첫 성격을 띤다.
이번 조치의 의미는 중대범죄 전담 수사의 ‘가동’ 확인에 있다. 대마 밀수 관련 수사가 이어질 경우 관련 수사 관할과 인력이 집중될 수 있어, 향후 사건 처리 속도와 구속·기소 성과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