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이 미국 에너지 인프라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섰다. 명노현 LS 부회장이 미국 현장경영을 직접 추진하며 글로벌 전력 패권 확보를 정조준하고 있다.
LS는 현재 미국 9개주의 17개 지역에 진출해 있으며, 향후 5년간 30억 달러(약 4조 6천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LS그린링크의 버지니아 해저케이블 프로젝트와 LS일렉트릭의 유타 전력기기 공장이 주요 투자처다.
LS는 미국 정부의 전폭적인 외교적 지원과 협조를 건의하는 상황이다. 미국의 에너지 전환 정책과 인프라 재정 확대라는 호재를 활용해 전력 공급망에서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