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국민합의정부(GNU)가 어제 밤 발생한 사건 이후 자와이야에 주둔한 52여단에 멜리타 가스 단지 보안을 지시했다. 그러나 현지 도착 직후 군부대는 주바라 지역 무장단체의 공격을 받아 철수를 강요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바라 무장단체는 멜리타 가스 단지가 자신들의 관할 지역에 속한다고 주장하며 오랫동안 해당 지역에 대한 영토적 통제권을 행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리비아 동부와 서부 간 정부 분열과 지역 부족 간 이익 대립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건은 주요 에너지 인프라 통제권을 둘러싼 갈등의 심화를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