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이 화요일(미국 동부시간)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는 이스라엘의 남부 레바논 철군 조건인 헤즈볼라 무장해제를 놓고 베이루트에 대한 국제적 압박이 고조되는 가운데 진행된다.
미국은 전날 레바논 군부에 남부 지역의 '파일럿 구역' 통제권을 부여하는 협정 이행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휴전 이후 남부 레바논에서의 군사적 공백을 메우고 이스라엘의 점진적 철수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운 대통령의 워싱턴 방문은 헤즈볼라 문제 해결과 레바논군의 역량 강화가 중요한 협상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